질병이 의심될 때 뿐 아니라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최신 기종의 삼성 MEDISON의 HS50기종으로 심장, 복부, 경부, 고관절 및 뇌초음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간, 신장, 비장, 식도, 유문부(위와 십이지장의 경계부분), 소장, 대장의 복부 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 및 대혈관의 형태, 심장의 기능 및 각 부위의 혈류속도 등을 검사합니다.
초음파를 이용하므로 통증이 없고 소아에게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아는 심장의 구조가 작고 복잡하므로 협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협조가 안되는 소아는 검사 30분에서 한 시간 전 진정제를 복용하여 재운 후 검사해야 합니다. 이때 투여하는 진정제는 소아에서 안전한 약물로 적절한 용량을 투여할 경우 부작용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신생아 및 소아들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게 좋습니다.
경부의 질병이 의심될때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진정제 투여 없이 가능합니다.
비대칭인 대퇴 피부 주름,무릅의 높이가 다른 경우, 고관절의 외전이 제한 되는 경우 등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의심을 해야 하며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기 엉덩이 꼬리뼈 쪽에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을 딤플이라고 하며, 딤플을 가진 아이들 중 신경 기형이 있는 아이들은 나중에 다리, 방광 마비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결박척수, 척수후궁미봉으로 인한 다른 기형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